[오늘의 미국 화제] 베티 화이트ㆍ삼성 노트4ㆍ블랙 아담 등

입력 2014-09-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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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티 화이트

미국 원로배우 베티 화이트(92)가 때아닌 사망설에 휘말려. 미국 풍자뉴스 전문 웹사이트인 ‘엠파이어 뉴스’는 이날 “베티 화이트가 ‘염색(dye)’했다”고 보도, ‘죽었다(die)’로 오해의 소지를 남겨. 많은 네티즌들이 트위터과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소식을 알렸고, 이 글이 확산되면서 염색했다는 소식이 타계했다는 소식으로 변해. 화이트가 사망했다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글이 급속히 퍼지자 급기야 미국 일부 연예매체도 화이트가 사망했다고 보도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사진제공=삼성전자)

2. 노트 4

이날 공개된 삼성의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 노트 엣지 등이 화제.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개막에서 앞서 전 세계 미디어가 참석한 가운데 ‘삼성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 노트 엣지를 공개해. 특히 이날 삼성이 페이스북의 오큘러스와 협력해 처음 내놓은 가상 현실을 구현하는 헤드셋 기어VR도 함께 내놓아.

▲드웨인존슨(AP)

3. 블랙 아담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DC코믹스 캐릭터 블랙 아담을 맡기로 했다고 알려지면서 화제. 이 때문에 존슨이 맡게 된 블랙 아담이라는 캐릭터에 관심이 쏠려. 1945년작 ‘더 마블 패밀리’에 처음 등장은 블랙 아담은 캡틴 마블의 전임자인 동시에 마법사 샤잠의 선배 격인 인물로 샤잠과 동일한 힘을 가지고 있어. 고대 이집트에서 환생해 돌아온 인물로 나이는 5000살에 해당. 이에 따라 샤잠 캐릭터를 어떤 배우가 맡을 지도 관심 모아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