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선 최근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마스크팩 열풍이 불고 있다는 소식에 제닉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닉은 마스크팩 업계 1위로 중국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한국콜마,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관련주들이 중국 수혜 기대감에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대한화장품 산업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시장을 분석할 결과 피부회복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단 기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스크 팩은 최근 정인절을 준비해야하는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보습부터 시작해 세포 재생, 리프팅 등 한 번에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빠르고 간편한 다기능 마스크 팩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며 중국 유명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는 한국의 유명 제품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얼굴에 간단히 붙이는 것만으로도 피부를 가꿀 수 있는 마스크 팩이 중국 화장품 시장을 쉽게 공략할 수 있는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스코텍은 백혈병 치료와 관련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오스코텍은 급성골수성백혈병 등 혈액암 치료와 관련한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오스코텍 측은 "치환된 피리도피리미딘(Pyridopyrimidine)계 유도체에 관한 발명으로, 시험을 완료한 뒤 기술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솔고바이오는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 합병설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는 조회공시를 통해 삼성메디슨을 흡수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고바이오는 메디슨의 계열사 메디너스의 지분 14.02%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에이엔피, 대원전선, 범양건영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다윈텍, 한국테크놀로지우, MPK, 대원미디어, 코리아나, 아이넷스쿨, 두올산업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