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제닉, 중국 마스크 팩 열풍 소식에 '上'

입력 2014-09-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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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개 종목, 코스닥 11개 종목 등 총 1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최근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마스크팩 열풍이 불고 있다는 소식에 제닉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닉은 마스크팩 업계 1위로 중국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한국콜마,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관련주들이 중국 수혜 기대감에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대한화장품 산업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시장을 분석할 결과 피부회복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단 기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스크 팩은 최근 정인절을 준비해야하는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보습부터 시작해 세포 재생, 리프팅 등 한 번에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빠르고 간편한 다기능 마스크 팩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며 중국 유명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는 한국의 유명 제품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얼굴에 간단히 붙이는 것만으로도 피부를 가꿀 수 있는 마스크 팩이 중국 화장품 시장을 쉽게 공략할 수 있는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스코텍은 백혈병 치료와 관련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오스코텍은 급성골수성백혈병 등 혈액암 치료와 관련한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오스코텍 측은 "치환된 피리도피리미딘(Pyridopyrimidine)계 유도체에 관한 발명으로, 시험을 완료한 뒤 기술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솔고바이오는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 합병설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는 조회공시를 통해 삼성메디슨을 흡수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고바이오는 메디슨의 계열사 메디너스의 지분 14.02%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에이엔피, 대원전선, 범양건영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다윈텍, 한국테크놀로지우, MPK, 대원미디어, 코리아나, 아이넷스쿨, 두올산업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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