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창사 60주년 기념 모델 한정판매

▲쌍용차 60주년 기념 모델인 렉스턴 W(사진제공=쌍용차)

쌍용차는 창사 60주년을 맞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기업으로서의 가치 제고 및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한층 높인 스페셜 모델을 올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어드벤처 60th 에디션’은 안전성과 스타일을 보강하고 고급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무엇보다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여 정통 SUV의 주행능력을 갖추는 한편, 해외시장에서 사용하는 윙(Wing) 엠블럼을 채택해 글로벌 SUV 시장을 향한 쌍용자동차의 의지를 표현했다.

‘렉스턴 W’는 RX7 럭셔리를 기반으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과 TPMS(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제고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LT 4WD에 상급 트림에만 적용하던 스마트키, 열선 스티어링휠, 오토 라이트 컨트롤 등 핵심 편의사양을 추가 적용했고, ‘코란도 스포츠’는 CX7 패션(Passion)에 ESP(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를 기본 적용해 3중 구조 강철 프레임 차체와 함께 안전성을 보장한다.

쌍용차는 지난 6월 스페셜 모델을 출시한 ‘코란도 C’를 포함해 SUV 전 라인업에 60주년 기념 모델을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어드벤처 60th 에디션 모델의 판매가격은 △렉스턴 W 3204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2971만원(11인승)ㆍ2999만원(9인승) △코란도 C 2560만원 △코란도 스포츠 2622만원이다. 올 연말까지 4개월 동안 한정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