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SM7 노바, 새 디자인 적용…전면부 풍부함과 세련미 UP

입력 2014-09-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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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7

(르노삼성)

르노삼성의 최고급 차량 뉴 SM7 노바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모델이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뉴 SM7 노바는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후드와 전면 범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변경을 통해 전면부 디자인이 한층 풍부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으며 펄 그레이 색상을 새로 채택했다.

또한 기존 업체가 선보인 블루투스 방식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와 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도 가능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전용앱을 사용해 스마트폰의 티 맵(T-map) 내비게이션을 통신사에 구분없이 차량의 대형화면에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면서 "스마트폰에 있는 각종 음악과 동영상도 구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뉴 SM7 노바는 전라인업에 VQ(V6) 엔진을 장착했다. VQ25 V6엔진은 최대 출력이 190마력으로 4천400rpm에서 24.8kg.m 토크를 구현한다. 복합연비는 10.2km/ℓ다. VQ35 V6엔진은 최대출력 258마력, 33.7 kg·m의 토크로 복합연비는 9.4 km/ℓ다.

뉴 SM7 노바 가격은 VQ25는 3040만∼3490만원, VQ35는 3520만∼3870만원으로, 기존 SM7 모델보다 48만∼101만원 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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