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5년 단위로 금리가 변동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Sh 금리조정형 적격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금리는 이날 기준 대출후 최초 5년간 3.47% 대로 적용되며 이후 매 5년마다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10년 만기)금리 보다 0.1%p 낮은 수준에서 적용된다.
‘Sh 금리조정형 적격대출’의 대출한도는 6억원 이하 주택에 한해 최대 4억원까지다. 주택가격의 최대 70% 범위 내에서 대출가능하다.
대출상환방식은 10년 이상 30년 만기 내 분할상환방식만 가능하며 거치기간은 1년 이내로 선택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 금리조정형 적격대출은 현재 판매중인 일반 적격대출 상품보다 금리가 약 0.5% 정도 낮아 고객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