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에일리(사진=SBS 런닝맨)
가수 에일리가 롤러코스터를 타며 노래실력을 뽐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고공노래방’ 미션을 수행하는 개리와 에일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1차 시도에서 받은 곡은 에일리의 ‘보여줄게’였다. 놀이기구가 출발하자 에일리는 수준급 실력을 뽐내며 노래를 열창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롤러코스터의 속도가 빨라지고 급강하 지점에 도착하자 에일리는 더 이상 노래를 할 수가 없었다. 에일리의 비명은 초음파처럼 높았고 내려오고 나자 에일리는 “가사를 까먹었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1차 시도 노래방 점수는 64점. 90점 이상을 받아야 성공이었기에 개리와 에일리는 또다시 롤러코스터를 타야 했다. 그래도 개리는 “에일리는 이 와중에도 노래를 잘한다”며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