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 7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3% 올랐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월과 상승폭이 같을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과 부합한다. 같은 기간 전체 CPI 상승률은 3.4%로 전월의 3.6%에서 하락하고 시장 전망과는 들어맞았다.
한편 물가 선행지표인 도쿄지역 8월 CPI는 전년보다 2.8% 올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7%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도쿄 근원 CPI는 2.7%로 시장 전망과 부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