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엔 103.72엔…美 지표 관망세에 달러 약세

도쿄 외환시장에서 28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지면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103.72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216달러로 0.17% 상승했다.

유로·엔 환율은 0.02% 오른 137.08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를 발표한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수정치가 연율 3.9%로 지난달 발표됐던 잠정치 4.0%에서 소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0만건으로 전주의 29만8000건에서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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