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와 김지욱 CP가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M센터에서 온스타일 'THE 태티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욱CP(책임프로듀서)를 비롯해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멤버 태연, 티파니, 서현이 참석했다.
김지욱 CP는 "세 사람의 케미가 가장 기대할 부분이다. 옷을 사러가면 태연은 가장 빨리 옷 가게를 나간다. 티파니가 두번째다"라며 "서현은 20분 정도 넘게 옷을 고르지 못하고 있었다. 옷가게 두번 같는데 같은 현상을 벌여졌다. 태연은 방전소녀"라고 밝혔다.
태연은 "제가 체력이 좀 안좋다"며 "제가 잘 지친다. 패션은 배우는 단계다"라고 해명했고, 서현은 "언니들은 빨리 고르는데 너무 신중한거 같다. 쓸데없이 오랜시간을 보낸 것 같아 제작진에 죄송스럽다"며 "평소에는 혼자 다녀서 몰랐는데 촬영하면서 서로의 성격을 더 잘 알게 되는 것 같다 "고 말했다.
‘THE 태티서’는 ‘제시카 앤 크리스탈’을 잇는 두 번째 ‘리얼 스타(Real Star)’ 프로그램으로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한다. 메이크업부터 패션까지, 언제 어디서나 화제를 몰고 다니는 태티서의 스타일을 집중 분석한다. 또한 쇼핑과 여행, 여가까지 밀착 동행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멤버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소박한 소망 등을 이야기하며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THE 태티서’는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