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라, 유재석에 초상화 선물…"치열까지 제대로 재현했다"

입력 2014-08-22 07:4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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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남다른 그림 실력을 과시했다.

유라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 배우 최여진, 클라라, 오타니 료헤이, 방송인 샘 오취리, 에네스 카야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유라는 고교 재학시절 미술을 전공할 당시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겨울왕국' 엘사의 초상화였다. 하지만 엘사의 초상화는 시작에 불과했다. 유라는 이어 유재석에게 초상화를 선물했고 초상화를 본 유재석조차 깜짝 놀랄 정도로 정밀한 그림에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유재석은 "비뚤비뚤한 치열을 제대로 재현했다"며 놀라워했고 이에 박미선은 "영정사진으로 써도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라가 그린 그림을 본 네티즌은 "유라 레인보우 재경 에이핑크 손나은, 아이돌 3대 화백이라는 말이 농담이 아니구나" "유라, 유재석 초상화는 사진이라 해도 믿을 듯" "유라, 유재석 정말 놀랄만 하다" "유라, 이 정도면 가수보다 미술쪽에서 일해도 될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