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세계한상대회, 中企 해외진출 지원 강화

입력 2014-08-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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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30일까지 해외 바이어 참가신청 접수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13차 세계한상대회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12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행사 사진.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제13차 세계한상대회에 국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재외동포재단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차 세계한상대회 프로그램에 국내외 바이어 17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할 수 있어 해외 바이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상대회 기업전시회는 국내 수출유망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 500여개의 기관과 업체 600여개의 부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주요 한상과의 일대일 미팅, 수출 에이전트 초청 상담회, 대형유통업체 MD 초청 상담회 등 세분화된 비즈니스 구매상담회를 통해 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에는 미국, 영국,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중국, 호주 등 10개국 41개 해외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에 대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축적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업전시회와 테마별 비즈니스 구매상담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해외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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