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과학기술인 우대정책 차질 없이 추진 할 것”

입력 2014-08-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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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방문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사진> 장관은 21일 과학기술계 대표기관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를 방문해 대표인사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과총에서는 이부섭 회장을 비롯, 부회장단과 학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과학기술계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최 장관은 이들과 박근혜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최 장관은 또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미래부의 주요 정책과제로 추진 중인 과학기술인 사기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한 제반사업들에 대한 추진경과와 계획을 밝혔다.

미래부가 정부와 유관부서와 협의중인 과학기술인 우대 관련 정책은 △과학기술인 연금 장려금 재원 확충 △사이언스 빌리지(은퇴 과학기술인들의 노하우 전수 활동 지원시설) 건립 △과총 복지콤플렉스(complex) 건립 △과학기술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추진(의원발의) 및 복지 종합계획 수립 등이다.

최 장관은 “과학기술인 우대 정책인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및 예산 당국 등 유관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 과제가 지향하는 바는 일회적이고 단기적인 지원이 아니라, 과학기술인들이 진정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세대 간에 이어지는 복지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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