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의료법윤리학硏, WHO 생명윤리협력센터 현판식

입력 2014-08-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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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건의료법·생명윤리 협력센터 지정을 기념해 21일 오전 11시에 연세의료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WHO가 보건의료법 분야에 대한 협력센터를 지정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WHO는 올 2월 20일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을 협력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현판식에는 신영수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 등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은 2010년부터 2년 동안의 예비협력 기간을 갖고 보건의료법과 생명윤리 분야에 대한 국제협력 활동을 수행했다. WHO는 이런 성과를 인정해 해당 연구원을 협력센터로 지정했다.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은 WHO 협력센터로서 보건의료법·생명윤리 분야에 대한 국제협력 연결망으로 기능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서태평양지역 각 국가들의 보건의료법률 전문가 교육과 역량강화 △자국의 보건의료법률 현황 분석과 모니터링 체계 구축 △보건의료법 과 생명윤리 분야 정보관리 △의료분쟁조정 가이드라인·매뉴얼 개발과 보급 △보건의료법과 생명윤리 수준의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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