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오피스텔 붕괴, 지반 내려앉아...주변 도로까지 균열 '처참'

입력 2014-08-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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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해운대 오피스텔 붕괴 사고로 인해 사고 현장뿐 아니라 주변 도로도 균열됐다.

지난 18일 오후 3시 35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장산역 인근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철골과 주변 도로 40∼50m가 붕괴됐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사고 현장은 깊이 20m, 폭 30m의 구덩이가 발생하고 도시가스관이 일부 파손됐다. 또 사고 현장 인근 6차로 도로의 일부가 내려앉아 주변 도로는 전면 통제됐다.

해운대 신축 오피스텔 공사장 붕괴 사고는 지하 6층 높이인 18.5m까지 터파기를 끝내고 골조를 올리던 중 토사가 무너지며 철골 구조물 일부가 내려앉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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