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3000만원대 ‘파사트 1.8TSI’ 국내 출시

입력 2014-08-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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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1.8TSI의 전면 모습(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20일부터 프리미엄 중형세단 파사트 1.8 TSI를 새롭게 출시하고 모델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파사트 1.8TSI 모델에는 TDI 엔진(디젤 직분사 터보 차저 엔진)과 폭스바겐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 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1.8TSI 엔진에는 적은 연료를 가지고 보다 높은 연료 효율을 생산하기 위한 직분사 기술과 높은 성능을 뿜어내기 위한 터보 차저가 결합됐다. 미국 워드오토가 선정한 ‘2014 10대 엔진상’을 수상하면서 대표 다운사이징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6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되는 파사트 1.8TSI 엔진의 최고출력은 170마력으로 25.4 kg.m 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8.7초가 걸리고, 복합연비는 11.6km/ℓ로 이전 2.5 가솔린 모델 대비 약 13% 개선됐다.

엔진 변화와 함께 파사트 전 차종에는 6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펜더(Fender)사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펜더 사운드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파워풀한 베이스와 함께 저 음역에서부터 고음역까지 생생한 원음을 재생하는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현장감을 차 안에서도 즐길 수 있다. 파사트 1.8 TSI의 가격은 3450만원이다.

▲폭스바겐 파사트 1.8TSI의 실내 모습(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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