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3분기는 실적 저점… 목표주가 하향-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08-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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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9일 성광벤드에 대해 수주 부진으로 인해 3분기는 실적 저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만7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소폭 내렸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건설발 피팅제품 발주를 2분기에 기대했지만 하반기로 연기됐다"며 "매출 증가를 위한 분기 900억원 이상 수주는 4분기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수주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물량 확보를 위한 무리한 경쟁은 없었고 고수익성을

유지했다"며 "3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수주 회복이 확인되는 4분기에 재도약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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