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어떻게 하면 소녀느낌 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 [카라 컴백 쇼케이스]

입력 2014-08-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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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가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언급했다.

카라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BS 프리즘타워에서 미니 6집 앨범 ‘DAY&NIGHT’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규리는 "밤의 흥겨운 분위기와 느낌을 담았다"며 "이단옆차기 분과 함께 했다. 함께 작사를 하기도 했다. 알차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구하라는 "20대 중반을 지나가고 있는데, 한살이라고도 어릴때 '어떻게 하면 소녀의 느낌을 낼까' 고민했다"며 "언니 두명(한승연, 규리)이 보컬과 안무 면에서 이끌어줬다. 이번 앨범 준비하는 과정에서 언니에게 의지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 ‘데이 앤 나잇(DAY&NIGHT)’는 최고의 히트곡메이커 이단옆차기 프로듀서 체제 하에 이뤄졌다.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강렬한 비트의 경쾌한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Hook와 반복되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수록곡 '라이브(LIVE)'는 “my love is live for you”라는 가삿말에서도 보여지듯 사랑에 대한 정의를 중의적인 의미로 위트있고 신선하게 표현해낸 신나는 곡이다.

'이야기'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각자의 표현법으로 담은 가사와 그들만의 보이스로 표현한 어쿠스틱 미디엄 발라드다.

이밖에 '쏘 굿(So Good)' '멜랑꼴리(24/7)' '빨간불' 등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카라는 이날 저녁 8시 팬들을 위한 쇼케이스를 진행, 4인 체제로 변신한 카라가 팬들의 앞에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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