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문희준에 '뚱땡이' 비아냥... 문희준 "몸짱 아줌마야" 반격

입력 2014-08-17 18:56

런닝맨 문희준, 김종국 뚱땡이 발언에 '멘붕'

런닝맨에 출연한 원조 아이돌 문희준이 김종국의 '뚱땡이' 발언에 '멘붕'에 빠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 등 원조 1세대 아이돌과 샤이니 태민, 엑소 카이와 세훈, 씨스타 소유 등 대세 아이돌들이 출연했다.

런닝맨 경기 도중 물위의 부표 위에서 경기를 펼치던 문희준은 김종국이 "내려와 뚱땡이"라는 소리를 지르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잠시 주춤했다.

이어 문희준은 다시 "뭐? 뚱땡이?"라며 김종국을 노려보며 그를 향해 "이 몸짱 아줌마야"라고 소리쳤다.

한편 네티즌들은 런닝맨 문희준과 김종국의 깨알 다툼에 "이번주 런닝맨은 문희준, 김종국 때문에 산다", "런닝맨 문희준, 김종국 없었으면 어쩔뻔", "런닝맨 문희준 김종국 깨알 웃음"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