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화질 TVㆍ사물인터넷 등 전송량 폭주에 원활히 대응 가능
▲KT는 지금보다 10배 빠른 1Gbps(초당기가바이트)급 인터넷 속도 제공이 가능한 OLT(Optical Line Terminal)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KT)
OLT 시스템이 전국에 공급되면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초고화질(UHD) TV와 사물인터넷(IoT) 등 전송량 폭주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게 된다.
KT가 공급하는 대용량 OLT는 기존 초고속 인터넷 FTTH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가입자 수용량은 기존의 8배, 동시 데이터 처리용량은 40배 수준으로 향상됐다.
KT는 지난달 말까지 OLT 시스템을 35% 공급했으며, 올해 말에는 전국에 공급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