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9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기존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상은 연구원은 “40~50만원선에서 판매되는 신제품 ASP가 기존 제품 대비 약 30% 이상 높은 것으로 추정되어 디지털카메라부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고, 광디지털부문의 또 다른 축인 카메라모듈 부문도 3분기부터 삼성전자 휴대폰 신제품(D-900, E-900, X-820)에 납품을 성사시키면서 매출호조가 예상되며, 28%의 지분을 갖고 있는 한국우주항공에 대한 지분법 손실도 2분기까지 모두 반영, 3분기부터는 추가손실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NV시리즈가 8월초부터 해외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의 활약에 이어 9월부터 미국 전자전문 유통점인 서킷시티에 납품할 계획으로 올해 디지털카메라 출하량이 전년대비 66.5% 증가한 650만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