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SK C&C 메모리 모듈 사업 진출 우려 과도-대신증권

입력 2014-08-13 08:2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대신증권은 1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SK C&C의 메모리 모듈 사업 진출에 따른 그룹 내 경쟁 우려는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가 전날 3.9% 하락한 것은 SK C&C의메모리 반도체 모듈사업 진출로 그룹 내 반도체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보다 경쟁 우려가 부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시장 우려와 달리 SK C&C의 반도체 모듈사업 진출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SK그룹내에서 SK하이닉스의 기존사업과 SK C&C의 모듈사업은 당분간 개별적으로 전개되며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는 상당 기간이 지나야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