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삼양사ㆍ화인베스틸, 2분기 실적 호조에 上

입력 2014-08-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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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개 종목, 코스닥 7개 종목 등 총 1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화인베스틸은 올 2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이날 올 2분기 영업이익이 87억5955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9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766억2250만원을 올렸으며 당기순이익은 64억3674만원을 기록했다.

2007년 설립된 화인베스틸은 중대형 조선용 형강 및 일반 형강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지난달 22일 코스피에 상장됐다.

삼양사 역시 2분기 호실적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전날 삼양사는 2분기 영업이익이 248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대한뉴팜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가 투자한 카자흐스탄 광구 운영사인 록시(Roxi Petroleum)가 BNG 광구 A5유정 2차 코어샘플 암석 공극에 오일이 차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오니아는 에볼라바이러스 진단시약을 개발, 나이지리아 현지에 공급했다는 소식에 장 시작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기니ㆍ시에라리온ㆍ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자이르형 에볼라바이러스(EBOV)에 대해 바이오니아는 나이지리아 대리점의 요청에 의해 지난 4월부터 진단시약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동부하이텍2우B, 유유제약, 유니켐, 삼양사우, 케이비부국위탁리츠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아즈텍WB, 에스티큐브, 구영테크, 일경산업개발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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