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 달러에 이틀째 약세…달러ㆍ엔 102.28엔

입력 2014-08-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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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이 12일(현지시간) 달러에 대해 이틀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크라이나 긴장이 완화하면서 안전자산인 엔에 매도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45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7% 오른 102.28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136.81엔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1.3376달러로 0.06% 떨어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8일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서 실시하던 전투기 훈련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부와 반군 사이에 중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인도주의적 지원 의향을 표시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반군의 마지막 거점인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포위망을 좁힌 가운데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극단적인 유혈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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