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의 신인 그룹 위너가 데뷔와 함께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위너는 12일 0시 데뷔 앨범 ‘2014 S/S’를 발표, 앨범 발매와 함께 더블 타이틀곡인 ‘공허해’와 ‘컬러링’으로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위너는 앨범 내 수록곡인 ‘끼부리지마’와 ‘걔 세’ 등 역시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는 신인의 데뷔 앨범으로서는 이례적인 현상이다. 앨범의 타이틀곡 외의 수록곡으로 차트를 석권하는 일명 ‘줄세우기’ 현상은 일부 톱 가수들에 한정해 일어나는 일이라 특히나 눈에 띈다.
위너의 데뷔 앨범 ‘2014 S/S’는 총 10트랙을 담고 있으며 1번 트랙 ‘공허해’와 2번 트랙 ‘컬러링’을 더블 타이틀로 정했다.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돼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며 특히 멤버들이 직접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위너 멤버들이 다수의 곡에서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엿볼 수 있으며, 송민호와 남태현은 ‘걔 세(I’m him)’와 ‘고백하는거야(Confession)’ 등 솔로곡을 선보여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위너는 15일 YG패밀리콘서트를 통해 정식 데뷔 무대를 갖고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