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중·소형 상장법인 합동IR' 개최

입력 2014-08-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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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는 오는 18일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유가증권시장 중·소형 및 신규 상장법인 합동IR'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IR은 일반투자자의 참여가 가능한 시황설명회 및 기업설명회와 애널리스트 등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소그룹미팅으로 구성된다.

시황설명회에서는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의 '14년 하반기 증시 전망'에 대한 강연이 있다. 기업설명회에서는 KC그린홀딩스, 비상교육, 코스맥스, 일양약품 등 4개사가 일반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회사 설명을 진행한 뒤 질문과 답변을 받을 예정이다.

기업별로 배정된 부스에서는 남해화학, 로엔케이, 애경유화, 한솔케미칼, 화인베스틸, BGF리테일 등 10개사가 동시에 소그룹 미팅을 진행한다.

시황설명회 및 기업설명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참가 가능하며 소그룹미팅은 기관투자자의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IR은 유가증권시장 중·소형 상장법인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IR 행사"라며 "최근 신규 상장법인인 화인베스틸, BGF리테일의 참여로 향후 상장법인의 IR 활동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거래소는 분기별 IR지원을 통해 상장법인의 적극적인 IR활동을 유도하고 중소형 상장법인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을 제고시킴으로서 증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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