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내한 ‘한화 클래식’ 티켓 오픈

입력 2014-08-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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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체르토 이탈리아노(Concerto_Italiano)(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은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와 그가 이끄는 ‘콘체르토 이탈리아노(Concerto Italiano)’를 초청해 열리는 ‘한화 클래식 2014’ 티켓이 1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화 클래식에서 만나게 될 리날도 알레산드리니는 파비오 비온디, 줄리아노 카르미뇰라 등과 함께 이탈리아 고음악 연구에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주인공 중 한 사람으로 발표하는 음반마다 권위 있는 각종 음악상을 휩쓸었다. 이탈리아 고음악 연구의 표준이 되는 이들의 해석은 특히 몬테베르디와 비발디, 바흐, 스카를라티, 헨델 등에서 그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 내한무대에서는 이들의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24일에는 몬테베르디의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 25일에는 몬테베르디의 마드리갈을 비롯해 비발디의 ‘현을 위한 협주곡’ 등 대표작들만을 선별해 연주한다.

공연은 11월 24일 대전 예술의전당 아트홀과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양일 간 열린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이고 학생과 예술의전당 회원에게는 할인율이 추가로 적용된다. 공연문의는 한화사회봉사단, 제이에스바흐에서 가능하다.

한편, 한화그룹은 한화 클래식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과 실력을 갖췄지만 한국 무대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를 초청해 국내 음악애호가들의 음악적 경험을 넓히고자 한다. 식상하지 않은 매우 ‘특별한’ 무대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하고, 공연관람 기회를 넓혀 보다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