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공효진 키스 장소는 어디?… 포천 '비둘기낭폭포' 눈길

입력 2014-08-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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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쳐)

포천 '비둘기낭폭포'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장재열(조인성 분), 지해수(공효진 분)는 계곡에서 두 번째 키스를 나눴다.

물에 젖은 두 사람은 격한 키스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의 배경이 된 폭포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비둘기낭폭포다. 청녹색의 물색과 폭포의 모습이 조화를 이뤄 오묘한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다.

이미 비둘기낭폭포는 드라마 '선덕여왕', '추노' 등 다양한 사극에서 등장한 곳으로 유명하다.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돼 있다.

네티즌들은 "비둘기낭폭포, 오묘하네", "비둘기낭폭포에 못 들어가는데 드라마에선 들어가네", "물색 정말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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