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이정현 “박근혜 대통령 성공 위해 물불 가리지 않을 것”

입력 2014-08-0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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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988년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26년만에 현 여권 정당에서는 처음으로 전남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7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당 지도부에 다시 돌아와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도와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정현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로 책임이 무거우면서도 제가 ‘할 일이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대한민국의 큰 영토의 한 부분인 호남의 정서, 숙원사업, 호남민이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최대한 수렴해 가감 없이 새누리당 안에 대변하는 창구, 통로 역할을 주저 없이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청와대 홍보ㆍ정무수석을 역임한 그는 앞으로 당청관계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해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새누리당이 배출한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도와야 한다”면서 “(당청간) 견해차나 오해가 있다면 저는 적극적으로 제 직책을 가리지 않고 나서서 설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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