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ㆍ김상경, 완벽 코믹 커플의 환상 궁합!

(사진=KBS)

김현주와 김상경의 코믹한 촬영 장면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진은 6일 커플로 호흡을 맞추게 된 김현주와 김상경의 코믹한 촬영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현주는 김상경의 얼굴을 마구 일그러뜨리고 있다. 김상경은 있는 힘껏 이리저리 자신의 얼굴을 누르며 망가뜨리고 있는 김현주에게 얼굴을 내어주고 당황하고 있다. 리얼한 김상경의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낸다.

김상경은 붕어처럼 입술이 튀어 나온 채로 제대로 말도 못하고 못마땅한 눈초리로 김현주만을 노려보고 있다. 이에 반해 김현주는 능청스럽게 다른 곳을 보며 김상경의 망가진 얼굴을 나몰라라 하고 있다.

이 날 촬영장에서 김현주가 선배의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것이 미안했는지 손에서 힘을 빼려 하자 김상경은 “입술이 튀어나오게 더 세게 눌러달라”며 적극적으로 망가지는 자세를 취했다. 김현주가 이에 부응해 있는 힘껏 김상경의 얼굴을 손으로 누르며 이리저리 망가뜨리자 이번에는 “손 힘이 장난 아니다”라며 김현주를 놀려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의 제작사는 “드라마 속에서 김현주와 김상경은 각각 완벽하고 빈틈 없는 캐릭터지만 두 사람이 만났다 하면 당황스럽고 코믹한 상황들이 벌어진다. 김현주와 김상경의 찰떡궁합이 이러한 상황들을 더욱 재미나고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제 웃을 일만 남았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로 오는 16일부터 매주 토ㆍ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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