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오지호가 이영자와 재회한 순간이 포착됐다.
5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MC 이영자, 오만석이 제주도에서 영화 촬영 중인 오지호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5년 전 '나쁜 손'으로 인해 코믹 영상의 전설로 남았던 오지호와 이영자의 포옹 장면이 다시금 회자됐다. 오지호와 이영자의 재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제주도를 찾은 MC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지호는 이영자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오만석만 함께하자, 불암감을 감추지 못 했다. 몰래 숨어 지켜보던 이영자는 깜짝 등장한 뒤, 오지호를 향해 달려갔다. 결국 오지호는 이영자를 품에 안아 '나쁜손' 굴욕을 씻엇다.
이를 지켜본 오만석은 "역사적 만남이다"라고 호응했고, 오지호는 소감을 묻는 이영자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 하고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아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