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물량 회복세-HMC투자증권

입력 2014-08-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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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6일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6월을 바닥으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매출액 기준 회복은 제한될 전망이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7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출하량은 전월 대비 각각 14%, 30% 증가했다"며 "6월을 바닥으로 회복세"라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3분기 갤럭시S5 출하량은 S5 알파를 포함해서 QoQ로 27.6% 감소한 1350만대를 예상한다"며 "9월 출시될 갤럭시노트4의 출하량이 3분기 수익성을 결정할 전망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에서 샤오미, 인도에서 마이크로맥스가 삼성전자를 누르고 1위 업체로 등극했다. 삼성전자는 모델 수 다변화로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박스권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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