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지호, 5년전 이영자와의 민망 포옹 언급…이번엔 제대로?

입력 2014-08-06 00:5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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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오지호가 이영자와의 5년전 영상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오지호가 이영자와의 5년 전 영상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이영자와 오만석은 제주도에서 촬영중인 오지호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호는 "오만석을 보고 싶었다"는 말로 방송 출연 이유를 밝히며 의리를 과시했다. 하지만 이어 "이영자와의 재회를 위해서도 나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만석은 5년 전 상황에 대해 "그 영상은 풀어야할 숙제"라고 언급했고 이에 이영자는 "숙제는 무슨 숙제"냐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영자와 오지호는 지난 2010년 5월 한 방송 프로그램 도중 이영자가 게스트인 오지호를 향해 반가움을 나타내며 달려가 점프했지만 오지호가 민망해 하며 이영자를 안아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어 이번 재회에 큰 관심이 쏠렸던 바 있다.

한편 네티즌은 이영자와 오지호의 재회에 대해 "오지호, 당시 정말 황당했을 듯" "오지호, 벌써 5년이나 됐나" "오지호, 이영자와의 재회가 좀 어색할 듯" "오지호, 이영자와의 만남이 기대되면서도 두려웠을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