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스틱스, 추석 특별수송시스템 본격 가동

입력 2014-08-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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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지스틱스가 예년보다 빠른 추석 명절에 특별 수송 시스템으로 전환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현대로지스틱스는 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약 4주간을 추석 특별 수송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추석 물량이 16일부터 빠르게 증가해 26일을 기점으로 많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별 수송 기간에 현대로지스틱스는 4000여 대의 택배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본사 직원 800여명이 현장 배송에 나설 계획이다. 물류센터 현장 분류인력과 콜센터 상담원도 각각 50% 증원해 운영한다. 이 기간에 현대로지스틱스는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 80개 지점과 900여 대리점에 대한 긴급 배송지원팀도 가동한다.

이재복 현대로지스틱스 대표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하루 200만개에 육박하는 물량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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