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5일 캐스텍코리아에 대해 터보차저 모듈 메이저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핵심부품 시장을 과점하고 있어 중장기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지난 5월 27일 상장한 캐스텍코리아는 자동차용 엔진, 제동, 공조 부품 및 가전용 냉장고, 에어컨 컴프레셔 부품 생산업체다.
최광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터보차저 핵심 부품인 터빈하우징과 센터하우징을 글로벌 터보차저 모듈 생산 1위 업체인 하니웰과 서한워너터보시스템즈, 계약정밀 등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국내 시장 점유율은 85% 수준"이라며 "터보차저 탑재 차량은 출력 향상과 연비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1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