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걸스데이 소진, 닭발 공포증 고백… 손짓으로 닭발 표현 ‘폭소’

입력 2014-08-0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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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KBS)

‘안녕하세요’ 걸스데이 소진이 닭발 공포증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 소진과 B1A4 바로, 공찬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최근 진행된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김치를 괴물로 생각해 무서워하는 아내 때문에 고민인 30대 남성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아내는 김치를 귀신보다 더 무서운 살아 있는 괴물로 생각한다. 김치만 보면 비명을 지르는 아내 때문에 내가 더 무섭다. 밥 먹을 때도, 라면 먹을 때도 김치 한 조각 먹는 것도 눈치 보인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안녕하세요’ MC들이 “유독 못 먹거나 무서워하는 음식 있냐”고 질문하자, 소진은 “고민사연에 이해 간다. 나도 진짜 닭발이 무섭다”며 닭발 공포증을 고백했다. 이어서 소진은 “음식 느낌도 아니고 나한테 막 이렇게 오는 것 같다”며 손짓으로 닭발을 표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안녕하세요’는 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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