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총영사관 “윈난성 지진 관련 한국인 피해 없어”

입력 2014-08-04 09:5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중국 쓰촨성 청두 소재 한국총영사관이 윈난성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3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6.5지진과 관련해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확인했다.

청두총영사관의 안성국 총영사는 4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다”며 “지진이 발생한 곳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도 아니어서 교민과 한국인이 거의 없는 지역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자오퉁시는 한국 교민들이 주로 진출한 대도시인 윈난성 쿤밍시와 쓰촨성 청두시, 충칭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다고 연합뉴스는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373명이 사망하고 1591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