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 코스닥 상장심사 청구

입력 2006-08-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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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 판정땐 200만주 공모 거쳐 내년 1월 상장 전망

이트레이드증권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트레이드증권이 지난 21일 코스닥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이 증권선물거래소로부터 상장 적격 판정을 받게 되면 주식 분산 요건 충족을 위한 공모를 거쳐 내년 1월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모 규모는 200만주로 현재 산정한 주당 공모희망가격은 7600원~9700원(액면가 5000원)이다. 이를 통해 152억원~194억원 가량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대표주관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 1999년 12월 설립된 종합증권사로 2005사업연도(2005년 4월~2006년 3월) 매출 503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순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

현 자본금은 560억원(발행주식 1120만주)로 이트레이드증권재팬이 최대주주로서 87.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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