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열대야 특집', 박준형 이국주 보고 "YO 굽쮸?"

입력 2014-08-02 19:19

김은총 인턴 기자 kec@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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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이 '열대야 특집'을 맞아 특급 환영식을 열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열대야 특집'이 진행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인을 즉흥적으로 초대했고, 이에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제동, 류승수, 홍진영, 이국주, 김원준, 남창희가 게스트로 모였다.

특히 '열대야 특집'의 특급 환영식으로 유재석과 하하는 귀신으로 분장하고, 정형돈은 귀신 모형을 떨어뜨리는 등 방문하는 게스트들을 놀래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눈에 띄는 게스트는 GOD의 박준형이었다. 9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 박준형은 어울리지 않은 "테레비"와 같은 구수한 말투와 게스트로 온 이국주를 향해 "YO 굽쭈"라고 부르는 등 엉뚱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오늘 무한도전 열대야 특집 너무 웃긴다" "무한도전 열대야 특집, 김준형이 대박이네" "무한도전 열대야 특집 김원준은 언제 오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