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저스틴 비버와 불륜설 공식 부인

입력 2014-08-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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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부터 미란다 커. 저스틴 비버. 올랜도 블룸(마리끌레르)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31)의 변호인측이 저스틴 비버(20)와의 ‘불륜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란다 커 변호사는 지난 2012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미란다 커와 저스틴 비버가 만났을 당시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대해 “위조와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하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패션쇼 당시 미란다 커가 “저스틴 비버가 매우 귀엽고 매력적이다”면서 “무엇보다 음악에 재능이 있다”고 칭찬한 바 있는데 이를 두고 여러가지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불륜설이 더 확산된 것은 미란다 커의 전 남편인 올랜도 블룸(37)과 저스틴 비버가 주먹다툼이 발단이 됐다.

지난 30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휴양지인 이비자 섬 치프리아니의 한 레스토랑에서 올랜도 블룸이 저스틴 비버를 폭행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었지만 저스틴 비버가 올랜도 블룸이 있는 테이블로 와서 악수를 건넸지만 올랜도 블룸이 이를 거절하자 모욕을 느낀 저스틴 비버는 “그녀는 좋았다”며 올랜도 블룸을 도발하다 구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틴 비버는 2012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후 올란도 블룸의 아내였던 미란다 커와 친밀한 관계를 가졌으며, 지난 4월 올랜도 블룸은 저스틴 비버 연인 셀레나 고메즈와 데이트를 즐기기 등 서로 껄끄러운 관계에 있었다.

한편 올랜도 블룸봐 미란다 커는 지난 2013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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