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시장이 매년 10~20%대의 고속성장을 하고 있지만 발행 시기, 지나치게 짧은 유효기간, 잔액 지급 거부 등으로 인해 불만도 급증한다는 소식이다. 올해 백화점·정유·유통 등 주요 업체들이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발행하는 물량만 1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몇 퍼센트 이상 써야 한다는 규정은 정말 악덕 중에 악덕”, “모바일상품권 2개월 유통기한은 사기 수준”, “안 고치고 뭐 하느냐”, “기프티콘 기한 할인도 잘 안 되면서 말이 안 된다”, “사실상 현금인 상품권에 유효기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이해 안 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 네티즌은 “합법적 사기”라는 의견을 내놓아 시선을 끌었다.
○…레고랜드 건설 예정 부지에서 문화재 발굴 작업이 진행되던 중 한반도 최대 규모의 선사 유적지가 발견되면서 사업 추진 여부에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고인돌은 전 세계 선사연구자들이 탐내는 엄청난 건축물인데 오직 한반도 내에서만 존재한다”며 “그런 게 100여 기이면 세계 최대급인데 그깟 레고가 문제냐”라고 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상식이 논란이 되는 대한민국”, “지역 전체를 고인돌 테마파크로 조성하자”, “레고가 문제야”, “돈이면 다 되는 이상한 나라”, “레고사업 강행하면 국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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