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서울반도체, '어닝쇼크'에 주가도 '뚝'

3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범양건영은 전일대비 14.82%(4650원) 내린 2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사이언스는 14.72%(2400원) 하락한 1만3900원에 장마감했다.

범양건영은 내달 14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보호예수된 주식 115만주(지분율 43.9%)가 매각제한에서 해제된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시장에 특별한 악재가 전해지지 않은채 하한가 마감했다. 전날 한미사이언스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한 35억2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서울반도체가 전일대비 15%(5100원) 하락한 2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2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발표해 하한가로 추락했다. 전날 서울반도체는 2분기 영업이익이 1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5.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6.4% 감소한 2485억원, 당기순이익은 63.7% 줄어든 4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도 네오피델리티는 전일대비 14.88%(375원) 내린 214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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