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소외된 코스닥, 외인ㆍ기관 ‘팔자’…540선도 내줘

코스닥지수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연일 연고점을 찍고 있는 가운데 상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9시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68포인트(0.68%) 하락한 538.13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거래일. 7거래일째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98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으며 기관은 69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8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많은 업종이 하락세다. 반도체가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비금속,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기계장비, 화학, 유통, 종이목재, 제약, 운송장비부품, 금융 등은 소폭 내림세다.

이에 비해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건설, 기타제조, 금속 등은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는 하한가에 가까운 13%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부진할 실적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 130억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4%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 줄어든 2485억2300만원, 당기순이익은 63.7% 떨어진 41억8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이 1.46%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동서, 포스코 ICT, 컴투스 등도 소폭 내림세다.

이에 비해 GS홈쇼핑, 다음, SK브로드밴드, 내츄럴엔도텍 등은 소폭 오름세다.

상한가 없이 36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없이 521개 종목이 내렸다. 103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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