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출구조사 없어…격전지 동작을 투표율 46.8%, 나경원 "승리 자신"

입력 2014-07-3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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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출구조사 동작을 투표율 나경원

(사진=뉴시스)

7ㆍ30 재보선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출구조사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이번 재보선 출구조사는 시행되지 않았고 10시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격전지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는 투표마감 직후 승리를 자신했다.

30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번 재보선 선거는 출구조사 없이 진행됐다. 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께 드러날 것으로 전암된다.

이날 최대 격전지로 알려진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투표 마감 직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승리를 자신했다.

본격 선거 운동 초반 나경원 후보가 정의당 노회찬 후보에 크게 앞섰지만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이 후보단일화를 감행한 이후 접전 양상으로 판세가 변했다.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는 7.30 재보선 선거구 가운데 유일한 서울 지역이라 동작을 지역민들은 물론 타 지역 주민들이 캠프를 찾을 정도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격전지로 꼽히는 만큼 이날 개표 결과에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출구조사 없는 이번 재보선 선서 결과에 동작을 나경원 후보가 승리를 자신하는 가운데 온라인에는 "재보선 출구조사 없었구나. 동작을 투표율 상승했으니 나경원 후보 힘내세요" "재보선 출구조사 없네요. 동작을 투표율 47% 나경원 후보 야당의 단일화에 초접전이 됐을 것" "재보선 출구조사 괜히 관심 가졌었군요. 동작을 투표율 높아도 나경원 후보 장담하지 마시길"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한편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격전지 서울 동작을 투표율은 46.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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