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가 다음달 2일부터 토요일 배달을 전면 중단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8일부터 우체국택배 토요배달 업무 휴무에 나섰다. 다만 이달말까지 국민 홍보와 시범 운영 기간으로 삼고, 부패·변질 우려 등이 있는 시한성 택배에 대해서만 토요배달을 실시했다. 하지만 내달 2일부터는 이마저도 중단, 본격적인 토요배달 휴무제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시한성 소포는 목요일까지 접수해야 안전하게 배달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