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동북아 최대 게임박람회 가운데 하나인 ‘차이나조이 2014’에서 한국 대표 게임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서울산업진흥원은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 뉴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조이 2014’에 한국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동관에 참여하는 국내 업체는 트라이픽스, 엘엔케이로직코리아, 게임어스 등 30개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훈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개발사, 퍼블리셔, 마켓사업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세계 최대 게임시장인 중국에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2번째를 맞는 ‘차이나조이’는 전 세계 30개국 5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총 700개가 넘는 게임 콘텐츠들이 선 보이는 동북아 최대의 게임박람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