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곳 위생점검 결과 발표름
서울시는 여름철 보양식 재료인 시중의 닭·오리고기를 특별점검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축산물 판매·가공업소 132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시행,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위반한 31개 업소를 적발하고 유통 중인 축산물 120건을 거둬들여 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항생물질 검사 등을 의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항생물질 △부패도 △성상(액체 정도) △비중 △산도 등 검사 결과 부적합한 제품은 하나도 없었다고 시에 통보했다.
시는 또 시중에서 판매 중인 치즈, 아이스크림류 120여 건의 품목에 대해서도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