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 지표 발표 앞두고 달러 약세…달러ㆍ엔 101.77엔

입력 2014-07-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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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25일(현지시간) 주요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내구재 주문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달러에 관망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50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5% 떨어진 101.77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1.3468달러로 전일 대비 0.03% 올랐다.

유로ㆍ엔 환율은 137.05엔으로 전일대비 0.02% 하락했다.

전날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되는 내구재 주문도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6월 내구재 주문이 0.5% 늘어났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월에는 0.9% 감소했다.

미툴 코테차 크레디 바클레이스 글로벌 외환전략 헤드는 “미국 지표가 또 한번 달러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다음주 달러에 영향을 줄 재료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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