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는 자회사인 신한카드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감소한 230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454억원으로 8.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765억원으로 17.43%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25.0%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상반기 누적 순이익 3177억원을 시현했다. 카드대출 금리 인하 영향과 유가증권 매각익 감소,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