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임종지킨 김현주, 과거 발언 화제 “유채영, 남친보다 사랑스러워”

입력 2014-07-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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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유채영이 결국 위암으로 사망했다.

위암 말기로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향년 41세다.

유채영의 마지막 가는 길에는 절친 배우 김현주가 함께했다. 유채영의 가장 친한 친구로 알려진 김현주는 평소 유채영의 투병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며 힘을 보탰다.

이에 따라 과거 방송을 통해 김현주가 유채영에게 했던 말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채영과 김현주는 과거 방송을 통해서도 평소 절친임을 입증한 적이 있다. 김현주는 지난 2005년 11월 SBS 드라마 ‘백만장자 결혼하기’ 제작발표회에서 “(유채영의) TV 속 이미지는 푼수 같지만 실제로는 매우 다정다감하고 사랑스러운 언니”라며 유채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현주는 또 지난 2012년 6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자친구보다 더 사랑스럽게 봐주는 사람”이라며 유채영을 소개했다.

한편 유채영과 김현주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김현주, 마지막까지 유채영 지켰는데 안타깝다” “김현주, 유채영 잊지 못할 듯” “김현주, 유채영 떠나 얼마나 아플까” “김현주ㆍ유채영, 아침부터 가슴이 먹먹하다” “유채영 사망 마지막까지 지킨 김현주, 감동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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