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2014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4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회는 국내 유일의 팀 중심 창의력 대회다. 본선 대회에는 1132팀·7312명의 참가 신청자 중 전국 16개 시·도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100팀·654명이 참가한다. 대회 참가 팀들은 창작공연을 통해 창의성을 표현하는‘표현과제’, 대회 현장에서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과학원리를 이용한 구조물을 만드는‘제작과제’, 즉석에서 주어지는 문제에 대해 해결능력을 평가하는‘즉석과제’등을 수행한다. 대상 수상 3개 팀에게는 해외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교원 발명품 170여점을 소개하는 ‘제27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삼성전자, 르노삼성자동차, 녹십자 등의 교육기부 참여기업과 청소년 발명가를 양성하는‘YIP(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와 함께 열린다.
한편 대회 당일 현장에는 우주 및 터널을 연출한 프로그램 ‘빛 터널’, 소리가 전달되는 원리를 체험 할 수 있는 ‘소리관’, 빛의 굴절과 반사를 이용한 ‘트릭아트’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운영될 예정이다.